역시 미드 리뷰는 컴퓨러로 ㅋㅋㅋ

신작에서 보고싶다고 썼던! 시녀이야기를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전 너무 무서울까봐 사실 긴장했는데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가 세명이나 나오는데ㅠㅠㅠ 안볼수야..

용기를 내서 1화를 감상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일단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요 ㅋㅋ크으

인물을 클로즈업하는 영화기법도 마음에 들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디스토피아에 어울리게 만들었어요 

일단 그리고 내용이 다음화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두귿두귿함


시녀이야기/ Handmaids tale의 전반적인 내용은

http://heywestmere.tistory.com/category/%EB%AF%B8%EB%93%9C%20%EC%B6%94%EC%B2%9C%ED%95%B4%EC%9A%94%21/%EC%8B%A0%EC%9E%91

여기 저으 리뷰를 보시면 되는데요!


한줄 요약! 

우울한 디스토피아
기독교 극우들이 미국을 접수?하게 되고
여자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다
그들은 여자들을 납치해서 데려와서 강제로 귀족집에 들어가 시중을 들게한다 그리고 그 남자의 아기를 낳게하는..인간 취급을 못받게 한다

여주는 잘 살고 있다가 갑자기 납치되어 가족과 이름을 잃고 어느 귀족집의 시녀로 강제로 들어가게 되고..



시작은 기독교 극우세력을 피해서 남편과 아기랑 도망가던 주인공은 결국 잡히게 되고

handmaid's tale jun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족과의 행복했던 시간...ㅠㅠ




또라이 사상을 강요하는 집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기 여자들 전부다 잡혀왔고 

주입식 교육을 받아요ㅠㅠ

저기 손가락질 당하는 여자분은 ㅠㅠ완전 멘탈이 나갑니다

이렇게 시녀가 되는 여자들은 임신을 할 수 있는 여자들만 가능한거구요

아닌 경우 colony로 가서 핵폐기물을 청소하는..ㅠㅠ그런 일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일단은 시녀가 되는게 목숨을 지탱하는데는 좋을 것 같아보여요

주인공은 저기서 자유로웠던 시대에 친구였던 모이라를 만나게 됩니다


handmaid's tale moir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노려보는거 같겠찌만;;아님

서로 확인하고 조심하라는 시그널 보내고 있는 겁니다

참고로 모이라는 굉장히 강한여성!

주입식 교육에 전혀 세뇌당하지도 흔들리지도 않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척하면서 세로운 세상이 올거라고 믿고 있죠

주인공도 그렇지만 약간은 더 소극적인 느낌이에요



암튼 저런 수용소 같은데서 훈련을 받구요

그들은 귀족집에 애를 낳으러 보내집니다..

주인공 준(시녀이름 오프레드)는 첫번째 집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두번째 귀족집에 도착..

귀족부인은 준을 엄청나게 싫어하죠ㅠㅠ그럴수밖에 자기 남편이랑...그리고 이런 상황을 끔찍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남편 또한 이런 시츄에이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handmaid's tale 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귀족남편

관련 이미지

그리고 부인


+ 저는 보기전에 이 기득권세력들, 그러니까 주인공이 가게되는 귀족집은

저런 극우 또라이 사상에 완전히 세뇌당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1화에서 보면 이런 짓?(오로지 아기를 낳기 위해 새로운 여성을 데려와서...하는..그런)에 엄청 고통받는 것 같더군요

그렇다면..? 혹시 이들도 주인공의 탈출에 도움을...?(아니겠지만 ㅋㅋ)



아무튼 아이를 만드는 과정은 너무 괴기합니다..ㅠ

handmaid's tale 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침대에서 저렇게 주인공이 누워있고 부인이 위에서 주인공을 손을 잡고 있고

남자는..밑에서 음...하는데요..ㅠㅠ

시녀를 만지지 않을려고 손을 허리에 얹이고....어...

ㅠㅠ아무튼 정말 이상합니다




아무튼 주인공(이하 오프레드)는 장도 보고 하는데요

항상 두명씩 짝을 지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handmaid's tale ofgle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글렌이라는 다른집 시녀랑 같이다녀요(배우 알렉시스 브레델!!!_

오글렌을 싫어합니다 오프레드는

그녀가 자기를 감시한다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하죠

대화도 항상 단답형의 차가운 대화..



그리고 각 집의 시녀들을 모아서 

뒷산?에서 모임을 하더라구요

역시 사상을 주입하면서

handmaid's ta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기서 강간범을 데려오고 시녀들로 하여금 때려서 죽이게 합니다....

때려서 죽여! 라고는 말안하는데 

"얘 강간범이야 너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이러면

이제 우르르 모여서 그 남자를 죽을 때까지 때립니다....

정신나간듯이 이에 동조하는 오프레드..ㅠㅠ

그녀는 헤어진 자신의 아이 때문에 이걸 모두 참고 있죠


아 그리고 이 모임에서 그녀의 친구 모이라가 도망치다 잡혀서

colony로 보내졌다는 얘기를 들어요ㅠㅠㅠ엉엉 ㅠㅠㅠ고난의 연속이여



handmaid's ta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둘은 진정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오글렌도 제정신?인 사람 중 한명!

헤어지면서

"its nice to finally meet you"

라는 ㅠㅠ 다정한 말과함께

오프레드의 집에 EYE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남깁니다

감시자가 있다는 말인가요?? 누구일까요


그럼 저는 2화를 보러...........ㅋㅋ




앱으로 사진이 안떠서
다시올려요!





카톡에서 광고로 뜨길래 우연히 예고편을 봤는데 심하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요샌 최근 개봉해서 엄청 대박친 '맨 인 더 다크' 같은 저예산 영화들이 은근히 인기를 끌고 있능 것 같다
겟 아웃도 엄청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라고!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법인가ㅋㅋ


<영화 겟 아웃>






내용은 백인인 로즈와 흑인인 크리스가 서로 사귀고 있는데 관계가 진지해지면서 로즈의 가족들과 주말을 함께하기 위해서 떠난다
그런데 로즈는 크리스가 흑인인걸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는다 크리스는 걱정을 하지만 다행히 로즈의 부모님은 매우 반갑게 그들을 맞이한다




행복해보이는 로즈&크리스





로즈의 부모님들(약간 음산하다잉)



하지만 주말을 지낼 수록 백인 주민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또 여기 살고 있는 흑인들이 이상하다는 걸 알게 되는데..
한 명은 계속 창문으로 비친 자기를 쳐다보고
한명은 밤 늦게 거의 마라톤 속력으로 집을 뛰어다닌다..





흑인 신인 감독! 조던 필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Life in pieces(이것도 매우 추천하는 존잼미드)
에서 엄청 찌질한역으로 기억남는ㅋㅋ인물이었다

암튼 이 영화는 인종차별이 중심인 것 같고..
특히 로즈의 엄마가 최면술을 한가는 점에서 엄청나게 수상하다
납치해서 이용..?

특히 포인트는 저런 무개념 행동을 하는 백인들이 흔히 다른 영화처럼 극단적인 사람들(대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 오뉴블에 나오는 백인 네오나치 집단 같은)이 아니라 점잖고 교육받은, 스스로를 '인종을 신경쓰지 않는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즉 '난 인종차별하지 않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있는 백인들을 겨냥한 영화랄까

그리고 나는 집착을 하다가 결국 영화의 결말을 보고 마는데...ㅠㅠ

























여기서 부터 스포일러! 많이있음

로즈의 부모님들이 지역 주민들이랑 모임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말하고 로즈와 크리스는 참가한다
그런데 크리스가 안보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소근소근 경매같은 걸 하고 있는데 그 대상이 바로 '크리스' 였음!(헐)






한편 크리스는 지역의 흑인 중 한명에게 말을 거는데 같이 사진찍으려고 하다가 플래쉬가 켜지자 이거에 남자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get out!!!!'이라고 소리지른다

이와 더불어 숨겨진 박스에서 로즈가 12명 정도의 어린 흑인 아이들이랑 '셀피'를 찍은 걸 발견하고 크리스는 함정에 빠진걸 알게되고 도망치려하지만 ㅠㅜ 이미 최면술 때문에 저항을 하지 못한다

사실 로즈 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은 사이비 종교였고..이 종교는 뇌 이식을 통해 영원의 삶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젊은 흑인이랑 나이든 백인 뇌를 바꾸는 것! 그래서 영원히 사는 것!

로즈는 크리스같은 흑인 남자를 꼬셔서 데려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을의 이상한 흑인들은 사실 늙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흑인들이랑 뇌를 바꾼 것, 그러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였던거다






크리스를 속이려고 흑인인 척 하고 있었던 것!
플래쉬가 커졌을 때 순간 원래 흑인 자신의 뇌가 돌아온?것이고 그래서 get out이라고 외친거임

암튼 크리스는 여기서 도망치려고 하고..결말은..?


이거 관련 기사는



​​http://screenrant.com/get-out-ending-explained-spoiler/




​엄..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미친 내용이었구나..ㅋㅋㅋㅋ
어쨋든 이건 인종차별관련 영화인데 신선하다는게 포인트.. 흑인을 노예화 한다거나 이런걸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라 사실 자기들이 직접 흑인이 되는 걸 상관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 그런데 납치하고 감금하고 불법 수술을 자행해서 인권을 유린하는 건 맞고..

개봉하면 한 번 보러 가야겠다ㅋㅋ기대기대

트레일러!!



​https://m.youtube.com/watch?v=DzfpyUB60YY







이게 마지막 네이버 블로그 영화 리뷰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결말 스포일러니까
보기싫은 사람은 뒤로!

아리엘을 사랑하게 된 브라이언은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하고
아리엘은 고민하다가 이를 승낙한다






함께 도망가기로 한 아리엘을 데리러 그녀와 만나기로 한 호텔에 가는데 
아리엘은 없고 지배인이 브라이언에게 편지를 전해준다




브라이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두 아이들을 떠날 수 없다는 편지의 내용
브라이언을 슬프지만 이해하고...
반지는 그녀에게 다시 전해 달라고 하고 호텔을 떠난다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쓴 책이 출판된 브라이언!
책의 이름은 인어공주(mermaid) 왜냐면 여자주인공 이름이 아리엘이니까!(인어공주 이름이 아리엘이죠)





지나가는 길에 브라이언이 쓴 책을 보고
놀라워하다가 기뻐하는 아리엘 ㅠㅠ(어우이쁘시다)
모자랑 원피스랑 모든게 완벽해...





수년이 흐른뒤 다른 여자와 결혼해 아이를 가진 브라이언
가족끼리 박물관을 가다가 아리엘과 그의 가족과 마주친다





세상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그들!
브라이언 책 잘 읽었다고!
무슨 내용이었을까





브라이언을 쳐다보면서 갑자기 장갑을 벗는 아리엘! 그리곤 브라이언이 준 반지를 보여준다
(이 때까지 항상 손가락에 끼고 다닌거였음 ㅠㅠㅠㅠ 진심으로 사랑했어..)



스티커 이미지



브라이언은 그녀와 한 사랑이 완벽한 것이었다고 추억하며
영화는 끝난다




브라이언도 그렇지만
아리엘 역시 마찬가지로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완벽했었다는!
그런...결말?



솔직히 나는 다 좋긴한데ㅠㅠ
그럼 브라이언이랑 결혼한 여자랑,, 아리엘 남편인 발레리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다른사람과의 사랑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하고 있는.. 약간 세컨드초이스 같은 거니까
아직까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만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는 너무 순진한건가

스티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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