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마지막 네이버 블로그 영화 리뷰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결말 스포일러니까
보기싫은 사람은 뒤로!

아리엘을 사랑하게 된 브라이언은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하고
아리엘은 고민하다가 이를 승낙한다






함께 도망가기로 한 아리엘을 데리러 그녀와 만나기로 한 호텔에 가는데 
아리엘은 없고 지배인이 브라이언에게 편지를 전해준다




브라이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두 아이들을 떠날 수 없다는 편지의 내용
브라이언을 슬프지만 이해하고...
반지는 그녀에게 다시 전해 달라고 하고 호텔을 떠난다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쓴 책이 출판된 브라이언!
책의 이름은 인어공주(mermaid) 왜냐면 여자주인공 이름이 아리엘이니까!(인어공주 이름이 아리엘이죠)





지나가는 길에 브라이언이 쓴 책을 보고
놀라워하다가 기뻐하는 아리엘 ㅠㅠ(어우이쁘시다)
모자랑 원피스랑 모든게 완벽해...





수년이 흐른뒤 다른 여자와 결혼해 아이를 가진 브라이언
가족끼리 박물관을 가다가 아리엘과 그의 가족과 마주친다





세상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그들!
브라이언 책 잘 읽었다고!
무슨 내용이었을까





브라이언을 쳐다보면서 갑자기 장갑을 벗는 아리엘! 그리곤 브라이언이 준 반지를 보여준다
(이 때까지 항상 손가락에 끼고 다닌거였음 ㅠㅠㅠㅠ 진심으로 사랑했어..)



스티커 이미지



브라이언은 그녀와 한 사랑이 완벽한 것이었다고 추억하며
영화는 끝난다




브라이언도 그렇지만
아리엘 역시 마찬가지로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완벽했었다는!
그런...결말?



솔직히 나는 다 좋긴한데ㅠㅠ
그럼 브라이언이랑 결혼한 여자랑,, 아리엘 남편인 발레리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다른사람과의 사랑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하고 있는.. 약간 세컨드초이스 같은 거니까
아직까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만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는 너무 순진한건가

스티커 이미지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분위기, 음악, 배우가 좋은 영화입니당



언니의 전폭적인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5 to 7>

구글 이미지

24살의 작가 지망생인 브라이언의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영화
그는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눈에 띄게 아름다운 아리엘은 보게 된다


#엄청나게 고급스럽게 생긴 여자주인공! 실제로 프랑스 배우

그는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다가간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만나자는 이상한 제안을 하는 그녀



첫 데이트를 하는데!
그녀는 사실 남편도, 아이도 두 명이나 있는 유부녀
하지만 남편과 5시부터 7시 까지는 개인의 시간?(다른 남녀를 만나도 되는)을 가지기로 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관계를 거절했지만
결국 그녀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그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또 상위계층인 그녀와 그녀의 남편 덕분에 그는 작가로써도 유명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남편이 브라이언을 좋아함 당신 덕분에 그녀가 웃게 되었다면서..;;; 쿨한 부부인듯)



&&남편 짱훈남아저씨 발레리




하지만 그녀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브라이언은 더욱더 깊게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5시 부터 7시까지 만나는 만남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결국 브라이언은 아리엘에게 가족을 버리고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하게 되는데...





그들의 결말은...!!
좀 있다가


그냥저냥 불륜을 미화한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음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거기에다가 부부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으니..ㅠㅠ 그냥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받아들이면서 보면 전혀 거부감이 없다
씁쓸하면서도 재밌고 예쁜 아주 잔잔한 로맨스 영화다$_$

@비포 선라이즈 같은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적극 추천한다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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